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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차 ] 3년 후의 나를 만난다면 어떤 말을 하고 싶은가요?

DAY 29

- 3년 후의 나는 지금의 나에게 무슨 말이 하고 싶을까요?
- 상상하는 미래의 나는 지금의 나와 얼마나 다르고 또 얼마나 비슷한가요?
- [ 미래 역사 연표 ]를 가지고 3년 후의 나와 목차에 관해 대화해 보세요.

2021
일하는 나
하나의 제품만 다룬다.
확장하기보다 집중한다.

생활하는 나
무기력증, 우울증을 다룬다.
집중하기보다 확장한다.
하지만 물질이든 마음이든 낭비하지 않는다.

2022
일하는 나
준비한 기술과 역량을 다른 곳에서 펼친다.
내가 가진 능력의 시장가치를 올린다.

생활하는 나
홀로 살기 편하도록 습관과 환경을 다듬는다.
문화 예술과 관련된 습관을 갖는다.

2023
일하는 나
매겨진 시장가치를 활용하여 여유를 갖는다.

생활하는 나
물질과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적당히 베풀며 지낸다.
낭비하지 않도록 조심한다.


해결책을 찾아가며 실패할 확률을 줄여가는 방식으로, 내향적인 사람 나름의 방식으로 지속 가능한 내 삶의 균형을 찾아간다.
그 와중에 많은 사람이 오고 갈 것이지만, 여태까지 해오던 물질과 마음을 낭비하는 방식을 버릴 것이고 더 이상 연연하지 않을테지.
이 글을 쓰는 순간에도 아깝다며 되뇌이고 있지만, 이렇게 돌아보고 앞을 보며 홀로 서서 중심을 잡을 수 있는 기회에 감사하다.
영원은 돌아오지 않는 것이며, 바라는 것이 아니다. 그 시간 속에 순간 존재했을 뿐, 온데간데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