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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차 ] 당신을 즐겁게 하는 것과 불쾌하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 사람이든 물건이든 상황이든 당신을 즐겁게 하는 것과 불쾌하게 하는 것을 망라해주세요. 나를 즐겁게 하는 것들 모두 적기 - 좋아하는 영화 한국 액션 - 좋아하는 책 - 좋아하는 가수 청하 펀치 다비치 IZ*ONE ITZY BewhY 형돈이와 대준이 정인 - 좋아하는 노래 - 좋아하는 음식 버섯 청경채 소고기 편두부 당면이 들어있는 마라탕 혹은 마라볶음 짬뽕 혹은 볶음짬뽕 또는 오징어짬뽕 라면 (자취 오래하다 보니) 순살치킨 - 좋아하는 색 회색 검은색 스페이스 그레이 (맥북 프로, 아이패드 프로 모두 스페이스 그레이 선택) - 좋아하는 장소 - 좋아하는 분위기 - 좋아하는 날씨 - 좋아하는 냄새 - 좋아하는 브랜드 - 가장 친한 친구 - 카우고 싶은 반려동물 - 좌우명 - 어울리고 싶은 사람 - 좋아..
[ 9일차 ] 당신 안에 공존하는 모순된 성향 또는 욕망은 무엇인가요? - 내가 보는 내 모습과 다른 사람이 보는 내 모습에서 차이를 느낀 적이 있나요? 웃고 있는 시간보다 생각하는 시간이 많기 때문인지 차갑고 무섭다는 첫인상이 많다. 작년 한 해에는 조금씩 변화를 주려 노력했으나 내향적인 성향 탓인지 잘 되지는 않았다. 업무 역할 분담에 진지하다. 정말로 그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인지 짧은 시간에 깊게 생각해야하기 때문이다. 일을 처리하는 방식과 깊이에 대한 의견을 작업자에게 묻고, 내가 생각하는 방식과 비교하여 최적안을 도출하는 코칭 방식을 사용한다. 격식에 너무 얽매이지 않도록 노력은 하고 있으나, 가끔 무례하다고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있기도 하다. 그래서 어느 정도는 완곡하게 표현하려고 노력한다. - 어떤 면에서 어떤 이유로 차이가 생긴다고 생각하나요? 모두가 다른 사..
[ 8일차 ] 당신의 삶에 변화를 일으킨 세 가지 전환점은 무엇인가요? 당신의 삶에 변화를 일으킨 세 가지 전환점은 무엇인가요? 1. 무리에 섞이지 못하다 초등학교 고학년 시절부터 나에게 따라다니기 시작하던 꼬리표는 ‘잘난 척’ 이었다. 그 때부터인지 학년이 바뀌더라도 친구관계가 이어지기 보다는 소수의 사람들에 한정된 관계 맺기가 반복되었다. 항상 거리를 두고, 거리가 멀어지면 마음도 쉽게 멀어지는 그런 관계. 2. 만나며 섞이지도, 이별하며 벗어나지도 못하다 소수에 한정된 관계를 유지하지만, 오래 다닌 곳을 재때에 떠나지 못하는 습관이 생겼다. 다니던 학원에 주변 친구들이 다 옮겨간 뒤에도 내가 마지막까지 남아있었고, 어느 모임을 가든지 일찍 나타나 마지막까지 남아있는 나를 마주한다. 지금 다니는 직장도 많은 동료들이 오고 갔지만, 미련하게 마지막까지 남아있을까 봐 두렵다..
[ 7일차 ] 당신의 가치관에 영향을 미친 하나의 메시지는 무엇인가요? 당신의 가치관에 영향을 미친 하나의 메시지는 무엇인가요? 목표의식을 가져라. 형편이 넉넉하지 않아 선택해야만 했다. 하고싶은 걸 최소한으로, 해야하는 걸 우선하는 습관이 몸에 배었다. 때문에, 여가에 대한 생각을 하지 않게 되어 관계맺는 방식도 한정적이다. 현실적으로 살지만 현실에서 관계를 만들기 보다 온라인에서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시작하는 게 더 낫다고 생각할 수 밖에.. 판단을 최대한 미루고, 추측까지만 하라. 일을, 상황을, 관계된 사람을 판단하고 처리했다. 내 기준으로만 생각했다는 게 문제였고, 그것은 모든 것을 떠안게 되고 떠안으려하게 되는 원인이 되었다. 내가 아니어도 된다. 나를 우선 생각하자. 떠안은 것을 비워내고 나를 채워가자. 주변으로부터 영향을 덜 받자.
[ 6일차 ] 동료의 이야기 둘러보기 내 앞의 두 분 이야기를 보고 나서. 한 분은 야근이 많고, 다른 한 분은 재택근무를 하고 있다. 본인도 이번 주 야근을 며칠 했더니 오늘은 가만히 있으면 잠이 쏟아지네요. 야근이 많은 분은 학창시절 이야기에 가정사가 일부 있었기도 하고, 아팠던 그리고 어두웠던 이야기가 기억에 남았습니다. 그러나 다행인 것은 신앙생활을 통해 어느 정도는 견디거나 해소해왔다는 점. 앞으로는 조금 더 좋았던 기억이 많이 남기를 기원합니다. 다른 한 분의 이야기는 정말 온전히 자기 자신이 주인인 내용이었습니다. 탁월하게 성공만 있었던 이야기는 아니지만, 주도적으로 하고 싶은 것, 해낸 것들이 많았고 그랬기 때문에 바람직한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상대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고 말씀하셨지만, 충분히 잘 하고 ..
[ 2~5일차 ] 자기역사연표 시기를 3가지로 구분한다면 유년기부터 수능까지 중학교 다니기 이전까지 참 즐겁고 좋았던 기억이 많았는데도 잊고 있었구나 싶었다. 그 시기를 추억하며 다시 한 번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 감사한 시간이었다. 중.고등학교 시기는 다시 생각하기도 싫은 일이 한두 가지 있었지만, 그래도 그 시기를 되짚어 봄으로써, 지금의 내가 자주 느끼는 감정의 이유를 알아낼 수 있는 의미깊은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대학 입학부터 졸업까지 대학 입학 이후, 이전부터 하고 싶었던 전공을 익혀나가며 겪었던 일들을 되돌아보았다. 과제 프로젝트를 하던 습관은 지금 내가 일하는 방식의 기초가 되었고, 그래도 그때보다는 지금이 조금 더 발전하기는 했구나 생각이 들었다. 군생활 동안 잠깐이나마 즐거웠던 순간도 기억을 되찾을 수 있었다. 취직..
[ 1일차 ] 당신은 당신 자신으로 살고 있나요? - 당신은 자기 자신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나요? 나는 다른 사람에 대해 잘 모릅니다. 다가가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으로 노력해 보았지만 그래도 잘 모르겠다. 그러는 와중에 문득, 나도 나를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름대로 의미를 갖고 기여하는 방향으로 살아오기 위해 노력했다고 생각하지만 아니었나 보다. 😂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했던 단어들이 전혀 모르던 것일 때. 인정, 협동, 용서, 확신, 정직, 도움, 우의, 존중, 소신, 신뢰, 너그러움.. 더 이상 밖으로만 치우치지 않도록 나를 위해 하나하나 돌아보고 다짐하고 있다. 표현을 하지 않다가 한 번에 터뜨린 일 이후로는 조금씩이나마 불편한 감정 표현이나 힘든 내색이 부쩍 늘었다. 예시로 제시된 이진선 리더의 고민이 상당히 공감된다. 혼자서 다 할 수는..
[ 0일차 ] 당신은 누구인가요? - 어떤 일을 하며 어떤 관심사를 갖고 있나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일을 하고 있으며 유튜브나 책을 통해 기술 이외에도 다른 분야를 살피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고 있습니다. - [한달어스] 커뮤니티에 참가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내가 누구인지, 무엇을 가지고 있는지 조각을 찾고 있습니다. 원티드를 통해 시작한 만큼 이직을 통해 더 넓은 곳으로 가고 싶어요. - 30일 후 어떤 변화를 경험하고 싶은가요? 내가 누구인지, 어떤 사람인지 주저하지 않고 말할 수 있다! - 30일의 여정에서 어떤 동료가 되고 싶나요? 우선 당신의 이야기를 듣겠습니다. 공감받는 것만으로도 나아질 수 있고, 도움이 될 만한 이야기는 그다음에 해주는 사람 역할을 할래요. - 성공적인 30일 완주를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