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

(28)
[ 20일차 ] 당신의 일 또는 삶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냈던 순간은 언제인가요? - 어떤 과정을 거쳐 그 성과를 이룰 수 있었나요? 표준 기능과 사용 편의성 사이에서 수없이 고민하며 방법을 찾는다. - 그 성과는 전문성의 여섯 기둥 중 무엇과 가장 큰 연결고리를 가지고 있나요? 태도, 지식, 커뮤니케이션 - 크기가 작더라도 '주체적으로 이룬 성과'에 대해 이야기해 주세요. 업무처리 프로세스에 대해서 제품에서 표준으로 제공하는 기능과 실제 운영하는 현장에서 필요한 기능에 차이가 있는 경우가 있다. 고객사에 직접 방문하여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기능에 대해 고객 입장의 자세한 설명을 듣고, 추가로 제공할 수 있는 부분과 이미 존재하는 기능으로 해결이 가능한 부분으로 나누어 설명을 하는 방식으로 협의를 진행한다. 나의 입장에서든 고객의 입장에서든 표준에 가까운지, 기존의 방식보다 사용시 편..
[ 19일차 ] 당신은 지금 하고 있는 일에서 무엇을 배우고 있나요? - 그것은 전문성의 여섯 기둥 중 무엇을 채워주고 있나요? 지식, 태도, 기술, 사고력, 커뮤니케이션, 디렉팅 - 그것은 당신의 커리어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나요? 6년까지는 지식과 기술을 늘려가고, 태도를 갖추어 가며 기본기를 갖추게 되었다. 이후부터 최근까지는 사고력과 커뮤니케이션 경험을 쌓아가며 조직을 통해 일하는 방법을 익히게 되었다. - 당신이 일하는 환경에서 다음 단계로 성장할 가능성은 어디에 있나요? 커뮤니케이션과 디렉팅을 수행하며 성장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으나, 아직은 서투르다. 가능성이 줄어드는 신호가 많이 느껴져서 새로운 곳으로 떠나야 할지 고민하고 있다.
[ 18일차 ] 현재 당신에게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세 사람은 누구인가요? - 그들은 당신에게 일과 삶 중 어떤 측면에서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나요? 일과 삶 모두 골고루 영향을 받고 있다. 부모님 특히 어머니로부터, 생김새는 물론 성향도 비슷하다. 집안의 중요한 일을 논의할 때는 나와 상의하거나 미리 맞추는 일이 많다. 여성도 사회생활을 해야한다 라는 방향을 어머니로부터 영향 받았으며, 워킹맘으로서 고생하신 부분을 많이 알고 있고, 덕분에 나의 가사노동 능력이 어느정도 갖춰지게 되었다. 입사 이후 함께하고 있는 선배 두 명 첫 번째 선배 입사 직후부터 함께 일을 해오고 있으며 고향이 같은 곳이다. 진득하고 진중한 면이 있고, 때로는 내가 놓치는 부분을 날카롭게 찾아낸다. 어느 정도는 길게 말하지 않아도 이심전심이 가능하다. 크거나 무거운 일이 왔을 때 서로 역할 분담이 가능하..
[ 17일차 ] 당신의 일을 방해하는 가장 큰 장애물은 무엇인가요? - 그 장애물은 중력 문제 인가요, 약점인가요? 혹시 ‘중력 문제’에 시간을 낭비하고 있지는 않나요? 중력 문제와 약점 모두에 해당한다. - 내가 해결해야 할 문제는 무엇인가? 새로운 제품의 초기 구현을 마치는 것 기존의 중요한 제품을 큰 폭으로 개선하는 것 떠난 사람들의 빈 자리에 새로운 사람을 구하는 것 남은 사람들과 균형을 잡아가며 일을 해나가는 것 - 그것은 진짜 문제일까? 사람이 오고 가는 것은 어떻게 하기 어려운 문제, 그래서 기존의 중요한 제품을 개선하지 못하는 것은 어쩔수 없는 것 남은 사람들과 균형을 잡아가며 새로운 제품의 초기 구현을 마치는 것은 그나마 내가 할 수 있는 것 - 인정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은 무엇인가요? 받아들일 수 없는 것 또한 받아들이고 다른 길을 찾아야..
[ 16일차 ] 당신은 제대로 된 중요한 일에 시간과 자원을 투자하고 있나요? - 지금 시점에서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구현 설계 기획 이렇게 3가지 업무를 해오고 있지만, 기존의 프레임워크를 너무 오랫동안 사용하고 있는 점이 문제라고 생각한다. 설계나 기획을 개선하려고 해도 기술적인 부분이 현재 모자라기 때문에 혼자서라도 개척하기로 마음먹은 상태이다. 어떤 일이든 확인하고 정리하고 우선순위를 정해서 맡겨 실행되게 하는 일의 연속이다. 같은 공간에서 일하는 동료들 중 원격 근무가 가능한 사람은 몇 되지 않는다. 그 이유는 생각보다 자율과 책임으로 일하는 사람이 몇 되지 않는 것과 동일하다고 생각한다. 능력이 연차에 비례하지 않는 사람들도 더러 있기 때문에.. 오늘 하루도 힘겨운 부분이 없지 않다. 기술적, 방법론적인 부분이 보완되면 다른 곳을 찾아가 새로운 일을 하..
[ 15일차 ] 다시 쓰고 싶은 당신의 이야기는 무엇인가요? - 지금까지 쓴 글 중에 보완해서 다시 쓰고 싶은 글이 있나요? 모두 다시 쓰고 싶지만, 내가 좋아하거나 싫어하는 것들에 대해 더 쓰고 싶어요. 하지만 한번에 잘 쓰겠다는 욕심을 이룰 수 없음을 자각하고 나서부터는 다음 회기에 쓰려고 합니다. 여러 번 돌다보면 한 뼘씩은 자라나리라 생각합니다. 이번 달 회사일 프로젝트 마치면 하루 40분씩 규칙적으로 생각하고 글쓰기를 하렵니다. - 아쉬웠던 글을 다듬어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요? - 미처 답을 하지 못한 질문이 있다면 그에 대한 글을 써보는 것도 좋습니다. 11일차 글을 작성하였습니다. [ 11일차 ] 강박적으로 집착하는, 떠올리는, 열성적으로 파고드는 대상이 있나요? - https://nunnuu-write.tistory.com/m/9
[ 14일차 ] 현재 당신의 전문성은 어느 단계에 위치하고 있나요? - 당신이 하는 일은 무엇인가요?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 구현체 (이하 제품) 제품의 추가 구현 요구와 운영 도중 발생하는 오류에 대하여 대응한다. 제품의 기획 및 그것과 연관된 기능의 정의, 적정한 기술의 선정, 구현체의 설계와 구현을 수행한다. - 당신은 현재 어디에 어떻게 서 있나요? 드라이퍼스 모델에 따르면, 중급자의 위치로 추정된다. 3단계. 중급자 (Competent)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할 수 있음 계획을 수립하고 경험을 활용함 전문가의 조언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음 자신이 선택한 결과에 책임감을 느낌 접해보지 못한 문제를 만나도 당황하지 않음 - 당신 안에 있는 전문성의 여섯 기둥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나요? 참 좋은 한마디 문장이다. “나는 능동적으로 대상의 맥락을 파악하고 ..
[ 13일차 ] 당신에게 일과 삶의 균형이란 무엇을 의미하나요? - 당신에게 일은 수단인가요 목적인가요? 목적이었지만 수단으로 전환하는 시기 목적으로서는 숙련을 위해 6년 정도 시간이 걸렸고, 이제는 다른 방향의 일이나 취미를 위한 수단 좋아하는 일과 잘하는 일이 하나여서 힘에 부쳤는지, 일하는 요령이 생긴 이후에는 잘하는 일로 돈을 벌어서 좋아하는 일을 하고 싶어요! - 당신은 무엇을 위해 일하나요? 조직의 목표를 위해, 하지만 이제는 나의 목표를 위해, 나의 편안을 위해! - 당신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문제 해결을 위한 적정 수준의 기술과 노력 모르겠다고 주저앉거나 외면하기보다 확인하며 헤쳐나가는 것 이제 혼자 과도하게 마음 쓰는게 지친다.. 잘 나누어 맡는 것 그렇게 일만 해서 뭐하려고.. 놀쟈 교류하쟈 연대하쟈!
[ 12일차 ] 당신을 행복하게 만드는 작은 순간들은 언제인가요? - 언제든 당신을 미소 짓게 만드는 대상은 무엇인가요? 좋아하는 가수의 신곡이 나왔을 때 일 마치고 집에 돌아와서 캔맥주 마실 때 인스타에서 고양이나 개 피드를 볼 때 인스타에서 좋아하는 그림작가가 배경화면을 업로드 했을 때 고맙다 감사하다 도움이 되었다는 말을 들었을 때 편의점에서 자주 찾는 상품이 1+1으로 행사중일 때 - 당신이 좋아하는 소소함은 어디에 있나요? 일 하다가 잠깐 쉴 때 커피나 차 한 잔 밖에 나왔는데 미세먼지가 없거나 적어서 하늘이 맑을 때 저녁에 집에 돌아오는데 보름달을 보았을 때 카페 같은 공간에서 색다른 향기를 느꼈을 때 적금이 차곡차곡 쌓여가는 게 보일 때 들려오는 음악으로 검색해서 찾았을 때 인스타그램에서 무척 공감이 가는 글귀를 발견했을 때
[ 11일차 ] 강박적으로 집착하는, 떠올리는, 열성적으로 파고드는 대상이 있나요? - 그 대상은 언제부터 당신과 함께 했나요? 일을 시작한지 5년 즈음부터 완성도에 집착하기 시작했어요. - 그 대상은 지금의 당신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나요? 완성도에 집착하느라 같은 내용을 두번 세번 다시 검토하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기력을 많이 소모하게 되니 주변에 관심이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새로운 관계를 만들거나 기존의 관계를 유지하기 싫어하게 된 원인이 이것 이었네요. 노력하더라도 제일 좋은 결과는 ‘그나마 가까운 남’ 이라는 생각은 여전합니다. 주변에 베푸는 것도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줄이고 있습니다. 커피 한 잔 이나 마음이 담긴 말 한마디는 커녕, 메아리조차 돌아오자 않는 느낌이랄까요? 여기를 떠나야겠다 하는 생각 한편으로는 다른 곳 어디를 가더라도 이렇겠지 라는 생..